소규모 예산으로 집을 바꾸는 5가지 DIY 방법
안녕하세요! 집안의 모든꿀팁입니다 :D
오늘은 소규모 예산으로 집을 업데이트하는 5가지 DIY 방법을 소개합니다!
집을 리노베이션 하는 것은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프로젝트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오늘 방법들은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없이 적은 예산으로도 집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래 다양한 DIY 방법 중 하나를 시도해보시면, 생각보다 상쾌한 주방과 매력적인 공간으로 분위기를 바꿔줍니다.
우리 집을 많은 비용없이 디자인 잡지에 나온 것처럼 만드는 방법, 준비 되셨나요?
1. 주방 벽타일을 바꿔보세요.

주방에 벽타일을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쉽고, 저렴하게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타일은 꼭 내 집이 아닌 임차인의 입장이라도 간단하게 DIY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집주인이 나사나 못을 박는 것을 싫어하는지를 먼저 상의하시는 과정은 필요합니다.
타일로 시공할 경우
먼저 타일의 경우는 주로 사용되는 종류가 폴리싱, 포세린, 자기질 도기질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사용되는 용도도 조금씩 다릅니다.
[ 벽타일]에 주로 사용되는 타일 도기질 타일
[ 바닥타일]에 주로 사용되는 타일 자기질 타일
[벽/바닥에 모두 사용되는 타일] 포세린 타일(무광), 폴리싱 타일(유광)
타일로 셀프 시공을 할 경우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하더라도, 상부장을 제거하고, 다시 달아야 하는 작업 등 작업에 공정이 많고, 적어도 100만원 정도의 비용은 발생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타일 시공을 직접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노력과 품이 많이 들고, 대부분 반 셀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도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방법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벽타일의 경우는 자신의 스타일과 용도에 맞는 타일을 선택하여, 꾸밀 수 있습니다.
월타일로 시공할 경우
준비물: 조각 접착제, 마감재, 월타일
월타일의 경우는 처음 시도하는 분들도 조각 타일을 재단하고 붙이고, 볼록하게 뭉쳐 조각 접착제로 붙이면 됩니다.
벽 모서리 부분부터 차례로 하나씩 붙여주고 틈새를 마감재로 고정하면서 이어주면 간단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의 경우는 전세/월세로 임차인 입장에서도 부담없이 붙여두고, 시간이 지나면 다 뜯어내기에도 쉽기 때문에 많이들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시트지로 시공할 경우
준비물: 붙이는 접착식 타일 시트지
최근에는 간단하게 주방에 붙이는 타일 시트지도 종류가 정말 많이 나와있습니다. 뒷면접착면에 소프트폼이 있어서 접착력이 꽤 좋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쉽게 오염도 안되어 꽤 많은 분들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 붙이면 떼기 어렵다는 점이 있어서 꼼꼼하면서도 과감하게 잘 붙이는 성격의 분들이 도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재주가 없다면 울룩불룩해서 보이게 안좋을 수 있습니다.
*모든 방법도 좋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시공이 걱정되는 분들이라면 전문 시공업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협의하면 가장 좋은 퀄리티가 나올 수 있으니,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D
2. 오래된 조명을 새로운 조명기구로 교체

조명을 바꾸는데에 전기 기술자를 꼭 고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 내 스타일에 맞는 조명과 함께 변경하면 쉽게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주로 사진을 많이 찍거나 영상을 찍는 분들이거나 혹은 집에서 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분들처럼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마다 자신에게 맞는 조명으로 교환하시면 좋습니다.
주로 식탁등의 경우는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조명으로
주방은 조금 밝은 색상의 주광색 조명으로 변경하고
각 방/거실/베란다 등은 내 취향에 맞게 조명을 선택합니다.
내가 평소 사진이나 영상 촬영 등으로 집에서 촬영을 하는 경우라면 주백색 등을 사용하며, 바로 아래로 빛이 나오게 하기보다 한번 은은하게 막아주어 빛이 벽이나 위로 분산되도록 하는 조명을 사용합니다.
반대로 내가 영화나 드라마를 자주보고, 눈이 부신 환경보다는 따뜻하고 아늑한 환경을 추구하신다면 전구색 등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조명은 직접 선택하여, 직접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조명을 바꾸는 방법
준비물: 원하는 조명, 장갑, 전동드라이버 (or 드라이버),
[상황에 따라] 와이어 커터/피복제거기 (or 롱로즈, 뺸찌)
1) 장갑을 착용하고, 불이 들어오는 전원을 꺼줍니다.
2) 오래된 조명 또는 기존에 사용하던 조명을 제거합니다.
3) 각 조명은 크기와 제품마다 다릅니다. (아래로 힘껏 내리거나, 돌려서 빼거나, 나사를 제거해야 합니다.)
4) 기존에 연결되어 있던 전(구리)선을 확인하여, 동일하게 연결합니다.
5) 연결한 후에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려주고 새로운 조명을 천정에 다시 고정합니다.
*이외에 레일조명이 설치된 경우에는 레일을 90도 틀어 제거하고, 다른 레일 조명을 부착하실 수 있습니다.
설명이 어려운 분들은 따로 댓글을 남겨주시면,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안내드릴 수 있도록 추후에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D
3. 소박한 벽걸이 칼거치대 추가
주방의 카운터 공간을 비우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벽에 부착하는 칼/가위 보관 거치대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는 멋진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으면서 동시에 활용성도 우수합니다.
최근에는 자석칼꽂이 거치대(스텐, 스테인리스) 벽거치대를 많이 사용하며, 나무판을 통해 만들어서 벽에 고정시킬 수도 있습니다.
4. 매달 수 있는 나무 선반 추가

선반 공간이 더 필요하지만 바닥부터 천장까지 닿는 선반 장치를 위한 공간이 없다면? 합판, 로프, 강철 파이프 몇 개로 감성 가득한 매달리는 선반 랙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매달리는 나무 선반을 만드는 방법
준비물: 파이프 (or 턱걸이 봉), 줄자, 송곳, 굵은 로프, 나무 판자 3ea/4ea
1) 파이프 또는 턱걸이 봉을 원하는 공간에 설치합니다.
2) 굵은 줄(로프)을 파이프에 좌측 2줄 우측 2줄을 꽁꽁 묶어 연결합니다.
3) 로프를 통과시킬 나무 판자를 준비하고 송곳으로 양쪽 끝에 2개씩 총 4개의 구멍을 뚫어줍니다.
4) 판자를 줄에 통과시켜 고정합니다. (판자를 부드럽게 하려면 사포질을, 염색을 하려면 염색제를 발라줍니다.)
5) 수평을 맞춰 로프에 각각 원하는 층을 만들어 나무를 단단히 묶어줍니다. (위 사진 참고)
5. DIY 베란다/입구 조명 만들기
야외 공간과 확장하지 않은 베란다는 종종 간과되는 공간이지만, 집을 평범한 곳에서 특별한 곳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단독주택에 거주하거나, 빌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마당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렴한 야외 조명을 만들어 야외 공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세요.
걸어두는 양초를 만들거나 혹은 전구를 설치합니다. 유리병에 떠오르는 플로팅 캔들도 좋습니다!
아니면 가랜드나 풍선, 플래그를 설치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D
도움이 되셨나요?
다른글에도 다양한 꿀팁과 좋은 정보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D
감사합니다~~